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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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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소화물 트릭』

위펌프로 사체의 위나 장에 남아 있는 미소화물을 빨아내고 그 대신에 다른 음식물을 주입해서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먹은 요리와 그 식후 경과 시간을 속이는 트릭이 있다.

위 펌프로 미소화물을 교환하지 않고 매우 간단히 식후 경과시간을 속이는 트릭도 있다. 예를들면, 오후 7시에 초밥을 먹은 남자가 1시간 뒤에 살해 당한다. 그 피해 시각 8시에 범인은 초밥 주문을 해서 그것을 피해자가 먹은 것 같이 위장하면 사체의 위속에는 식후 1시간 지난 초밥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사망 추정 시각은 오후 8시가 된다. 이 1시간의 틈을 이용해서 범인은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이다.


[내용추가]

흔히 고전 추리소설에서 많이 쓰였던 방법이나 지금은 고전이 아니다. 현실을 보자.


위의 내용물을 빨아 들이는게 가능한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도구가 없는 이상 뭘 하겠는가? 그렇다면 구토를 하게하는 방법은 있는데 하임라임법이다. 하지만 다시 위속에 뭔가를 집어 넣는다라고 하는건 불가능. 죽은자는 삼킬수가 없으니까 말이다.


도구가 있다면 자기가 일부로 씹어서 다시 넣어야되는 번가로움은 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침이 상대방의 위에서 발견되면이란 걱정을 하게되는데 그건 안해도 상관없다. 침의 아밀라이제는 다 똑같으니까...


고전소설의 방식이라 자세히 파고 들어가면 이러한 허점들이 많다.

역시 추리 동호회께서 똥을 싸주신 케이스중 하나 되시겠다.

자료정리에는 도움될지는 몰라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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