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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책은 사지 마세요.

  • 작성자 사진: 신태환
    신태환
  • 2017년 11월 20일
  • 2분 분량

처세술의 책을 볼때마다 느끼는게 있는데 거기서 거기인 내용들이 대부분이며 어떨때에는 다 아는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써 놓은 경우가 있거나 돌려막기와 같은 생각이 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처세술책은 안보는게 더 이득입니다.

가량 예를 들자면 처세술의 책의 내용중 대부분이 선택하고 거기에 집중하라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성공담이나 다른 사람들의 성공담을 써 놓습니다. 우리는 그걸 보고 똑같이 따라하는데 사실 그건 그 사람의 방법일 뿐이지 읽는 독자의 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참고하는건 가능하죠.

제가 지금부터 처세술책 중 단편을 써보겠습니다.

선택의 시간

가끔식 이런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걸 했었더라면... 내가 이걸 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이지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들은 선택을 하며 그에 대한 결과를 봅니다.

후회를 할 수도 그건 잘했다고 할 수도 있는겁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결과는 시간만이 안다는거죠.

생각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겼으면 그걸 계속 하십시오.

시간이 지나있으면 당신은 선택에 대한 후회는 하더라도 후에 부끄러움은 없을겁니다. 만약 이거 말고 저걸 할껄... 이라고 생각 했으면 그 역시 행동에 옮기십시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욕구는 당연한겁니다. 사람은 그런 존재입니다.

(중략)

누구나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합니다. 이걸 하지 않고 다른걸 했으면 더 좋았을건데... 하는 것처럼 말이죠. 다만 그 일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면 자기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선택했으면 집중하세요. 그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면...!

위처럼 누구나 저런 글을 쓸 수는 있습니다. 패러디한 요소도 중간중간에 보일겁니다. 하지만 읽는 독자가 이해가 더 잘되리란 미명하에 그런 요소들이 자주 쓰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에 적힌 글 중 "선택과 집중" 은 회색도시 게임중 권현석 경감이 했던 말이고

"후회보다 부끄러움을 먼저 생각한다."는 네이버 웹툰 히어로 메이커 중 크로덴장군이 했던 말입니다. 결국 처세술이란 자기 자신이 기존에 봐 왔던 만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부분에서의 처세술로 넘어가면 대부분 이미 부호가 된 사람의 처세술이기 때문에 이미 생각 자체가 다릅니다. 아낄 수 있는건 아끼고 쓸 것은 써야되는데 한국의 현재 진행형상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미 환경자체가 달라졌으며 무언가를 묻기 위해선 인터넷을 마비를 시켜야 하는데 사실상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2017년이지 1980년대가 아니기 때문이죠.

또한 이미 부호가 다른곳에 투자를 하여 성공담들도 나옵니다. 정말 스타트업기업이 성공하여 그에 대한 책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극히 드뭅니다.

처세술책은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차라리 동화책을 읽는게 훨씬 더 이득입니다.

현재에 살면서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고 행동하는건 부끄러움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건 낭비가 아니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위에 있는 저 두줄이 처세술책의 결론이 됩니다. 이때까지 모든 처세술책을 읽어보았으나 대부분 저렇게 결론이 나더군요.

시사잡지를 읽거나 신문 중 사설을 읽거나 비평지를 읽는게 이득입니다.

처세술책을 읽을 시간에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하는게 시간도 돈도 아낄 수 있는 길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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