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을 하였다. [2탄]
- 신태환
- 2017년 4월 2일
- 2분 분량
한번 이용하고 두번 이용하지는 않을것 같지만... (더이상 쓸 일이 없어서)
작업을 해주었던 일러스트레이너가 꾀 마음에 들었기에(어떤 의미일까요?)
후기를 다시 작성해야 겠습니다. (이런 이유냐...!)
Pivix에서 あんころ◆ティアR05b님의 그림을 계속하여 사용하다가 마음게 걸리는것이
"결국 나만의 프로필 그림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레이너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이 블로그 외에는 사용될 일이 거의 없을겁니다.
물론 PVP카드를 만들때 이걸 넣어서 만들겁니다. (이건 몰랐지...?)
그리고 여기에 올리는건 하나의 과정샷이지 완성본은 올리지 않습니다.
그것이 저의 규칙이기도 합니다.
(또한 과정샷도 이때까지는 순수히 다 올렸지만 여기에서는 뚝뚝 짤라서 올립니다. 이는 저만 쓰기 위한 이기심에서 그러는겁니다. 물론 제 지인은... 원본샷을 알고있지만...)
(커미션에 하였다. [1탄]은 여기)

화분에서 깔끔하게 뭔가 올라가있는 저거는...
옷걸이입니다. 그리고 양복을 조금 확대해보면... 이런모양이 됩니다.

이로서 확실한게 하나 있습니다.
이 일러스트 레이너는 넥타이핀과 커퍼스단추를 처음보는 사람이였다!! 라는것을!!!
(으...응?)
그래서 수정요청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건 좀 까다롭게 굽니다. -_-;;)
서재에서 집무실로 변경이 된 상황이라... 뭐 뒤에있는 파일함은 나중에 변경이 됩니다.
뭐 그걸 자세하게 확대하는 위인은... 여기 있네요 ㅋ
커퍼스단추와 넥타이핀은 조금 이후에 해결이 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등장을 합니다
저 두 동물의 모델은 우리 집에서 서식(음?)하고있는 하루와 연이입니다.


비교해보니 정말 비슷한게 아니라 똑같네요.
(하필 목줄까지 재현해주셔서... ㅋㅋㅋ)
위에 있는 그림에 하나 문제가 있다면 일본의 검사뱃지가 너무 큰겁니다.
확대를 해보면.... 이런수준

뱃지가 거의 훈장같은 크기네요.

이로서 이 일러스트 레이너는 일본덕후[음?]은 아님이 밝혀졌다!
(어쩌라고...)
여기에서... 넥타이핀은 해결 되었습니다. 커퍼스단추역시 해결 되었습니다.
양복위에 달렸던것이 셔츠에 달리게 된거죠. (당연하겠지만...)
사실 이게 완성직전입니다.
이 뒤에 하나 있던것이 바로 이 사진입니다.


왼쪽은 텍스쳐를 넣은버전이고 오른쪽은 안넣은 버젼입니다.
뱃지크기는 마지막에 작업되었기 때문에 (설마 이걸 예견하신건가...?)
이게 좀 돋보이긴 하는군요.
(... 호에?)
여담이지만... 뒤에있는 화일함은 여기에서 나온겁니다.

[시체와 피는 무시하자... 무시하자...]
[참고로 저 시체를 치우면... 이...토노..]
[이렇게 짤라서 보니까... 마치... 책갈피(?) 같군요.]

최종적으로 제가 사용하게 된 그림입니다.
근데 왜 일부만 쓰냐고요...? 그거야 제마음입니다.

사실 옷도 두벌이 있습니다.
하나는 남성용 코트와 하나는 여성용 코트입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그림도 하나 있습니다.
어떤 그림인지는 비밀......
저 액자에는 사실 엄청난 비밀이 하나 숨어있는데 그건 레이너님도 절대 모를 사실... (애초 모르시겠지만 -_-;;)
[원래 제가 주문하는데로 그리시는터라...]


컵인데 이건 한번 바뀌었습니다.
색깔만 바뀐건데 왼쪽이 현재 적용된 색이고 오른쪽은 기존의 색입니다.
검정 → 금색으로 바뀐겁니다. 사실 은색으로 해볼까 생각하다가 은색을 쓰는 커피잔은 거의 없기에... -_-;;
동물들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어? 고양이 꼬리가 없어요!!! 라고 말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희집 고양이는 꼬리가 짤려있습니다. 처음 구조할때부터 그렇게 되어 있었어요.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우리집 고양이 잘때... 저렇게 웅크리기 보단 쭈욱 뻗어서 잡니다. ㅋㅋㅋ
애초 저렇게 있는건 저에게 관심받기 위해서 저러니까 딱히 안맞는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강아지는 저에게만 있으면 차렷자세가 되니까... 저 자세로 있는게 맞아요.
(제가 훈련을 시킨터라 저에게만 오면 저럽니다 -_-;;)
엄청 까다롭게 군건 있습니다.
전체 틀이야 제가 생각한대로 바로 나와서 좀 놀라긴 했지만 세부적인거로 가면 갈수록 까다로워 지는 이유는 추리소설을 쓰기 위한 하나의 장치이기도 합니다.
실제 저 인물은 추리소설에서 굉장한 중요한 직위이기도 합니다. 내용 전체를 간파해도 절대 모르는 위치의 인물이라 딱히 상관이 없기도 합니다.
(모든걸 관장하되 누구도 모르는 그런 인물입니다.)
(네 작품에 제가 등장하는겁니다. 그래서 까다롭게 군겁니다.)
이런류로 작업할때는 서로 이야기를 해가면서 작업하는게 가장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필류를 작업할때는 더욱 더 그렇죠.
재능넷이라서 좋다라기보단 좋은 일러스트 레이너가 재능넷에 있었겠죠.
그렇기에 제가 이렇게 후기를 쓰는거고요.
전체적으로 만족하고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만족하고 있었지만 사실 마지막까지 괜찮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조금 불안한거랄까... 완성본을 보니까 그런 생각은 사라졌지만...
자신이 직접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전장치가 존재하는 재능넷을 이용하는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뭐...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굳이 블로그를 찾아서 거래하는 방법도 하나 있다만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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