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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 신태환
    신태환
  • 2017년 3월 29일
  • 1분 분량

제목 : 꿈

글쓴이 : 煥象 신태환

푸른 하늘 아래

마루에 누워

눈을 편히 감으면서

하늘하늘한 바람

친구삼아

눈꺼풀을 감아

꿈속에서 내 꿈을 꾸며

편안히 자고 싶은

꿈속에서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을 보며 앉아

그것은 한낱의 꿈

그 꿈에서 만이라도

그것은 한낱의 꿈

그 꿈에서라도

내가 사랑하는 님을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 앉아서-

그와 데이트를 어떻게 해볼까 몰라

하얀 천장아래

침대에 누워서

눈을 편히 감아

시원한 창문 바람을

친구삼아

눈꺼풀을 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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