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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을 하였다.

  • 작성자 사진: 신태환
    신태환
  • 2017년 3월 20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19년 8월 23일


일러스트를 커미션을 주어서 만들게 하였습니다.

물론 재능넷을 이용했죠.

총 세명을 선정하여서 커미션을 보내고 어떤 사람에게 할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 중에선 DK님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말이라면 말이지만 재능넷에선 두명에게 커미션을 하였는데

한분은 정확한 금액을 제시하였고 한명은 저에게 제시하라고 하였습니다. (나보고 뭐 어쩌라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화풍이였지만 그냥 포기를 하였고 정확히 제시한 사람에게로 커미션이 넘어갔습니다.

과거 제가 www.fantasymasters.info(이하 판마인포)를 운영했던 사람인만큼 DK님의 일러스트도 볼 기회가 자연적으로 많아였는데... 대충 화풍은 이렇습니다.

(이런화풍입니다. 판마인포이선 메인화면을 장식해주는 그림입니다.)

계속하여 현재 쓰고있는 일러스트로는 몇몇가지의 문제 때문에 쓸수가 없고(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계속하여 저의 프로필 사진 대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커미션을 의뢰한 케이스입니다. 어떻게보면 특이한 케이스죠.

원래 일러스트의 작가같은경우 제가 따로 링크를 걸어줍니다만... 이번의 경우 글이 딱 하나밖에 없어서... -_-;;

(DK님은 제가 조만간 달 생각입니다.)

제가 커미션을 주었던건 대충 이렇습니다.

1. 인물설정 (행동, 얼굴, 표정 등등 전반적인 모든 설정)

2. 배경설정

3. 분이기 설정

4. 기타설정 (추가 등장인물 or 동물)

언제나 모든 일러스트들이 그렇듯이 밑그림부터 나옵니다.

(밑그림없이 쨘!! 하고 나오는 경우가 이상하죠)

이쪽에서는 전체적인 구도가 잡혀있습니다.

제가 주었던 배경들이 두개다 서재였었으나 지금은 집무실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는 사람만 고생하는건가...)

뭐... 집무실로 변경되었다고 한들 달라지는건 책장중 일부가 화일로 변하는거라 큰 차이는 없을거다라고 봅니다.

뒤에 변한거라서... 말이죠.

참고로 처음 미츠루기 레이지(역전검사의 주인공)에서 우측의 곽가(삼국지 위의 그림은 진삼국대전)로 바뀌게 됩니다. 미츠루기는 시중에 풀려있는게 일러스트고 저기에 가장 잘 어울리겠지만 도중 생각이 자꾸 나는것이 내 블로그지 미츠루기의 블로그가 아니다란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정말 이상한 이유에서 현재 곽가로 바뀌었습니다. 참고로 곽가는 일러스트레이터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는건지 아니면 다른 버젼으로 인기가 좋은건지는 모릅니다. pixiv에 곽가를 검색해보니 진삼국무쌍에 나오는걸로 인기는 많더군요. 진삼국대전은... 없는가봅니다.

성격도 성격이지만 실수를 잘 안하는 타입이긴합니다. (뭔 개소리래...)

또한 동물같은 경우에도 특별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직접 키우고 있는 코하루(小春)와 시연(時緣)입니다. 코하루는 과거 일본친구와 같이 게임하면서 물어보아 결정했던 이름입니다.

왼쪽 강아지가 시연이고 우측 고양이가 코하루입니다. 시연은 어느 게임에서 따왔던 이름인데 어느 게임인지는 비밀... (음?)

처음의 인물구도입니다. (눈깔괴물입니다.)

전 당연히 수정요청을 하려고 했으니 레이터님께서 인물 얼굴이 잘 안보여서 그러니 자료를 다시 주십시오. 라고 하더군요.

(확인해보니 이미지가 정말 작더군요.)

그래서... 자료들을 많이 주었습니다.

거기에 포함된게 역대 곽가들이 다 나왔죠. 삼국지 13에서의 곽가와 진삼국무쌍의 곽가 진삼국대전의 곽가 세명이 다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현재 그래서 수정된게 이겁니다.

좀더 곽가스러워졌네요.

참고로 넥타이색은 자주색이고 낵타이핀과 커퍼스단추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책 앞에있는 저기는 아마 커피잔으로 변경될겁니다.

참고로 저기에 숨겨져있는 뜻들이 많습니다. 아직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정장 가슴에 있는 주머니에 손수건이 올라갈건데 거기에는 흰색 스카프가 있습니다. 또한 넥타이는 자주색이고 커퍼스단추와 넥타이핀은 빨강색입니다. 정장또한 검정색입니다.

커피잔에도 의미가 하나 들어가게 되는데 그건 비밀...

(참고로 커피는 홍차가 담기게될지 커피가 담기게 될지는... 그것도 비밀입니다. 특별 주문을 하나 할꺼예요.)

이제 남은건 저기에 있는 화분이 뭘까... 궁금한겁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러프만 한거라네요.

생각을 해봅시다. 저기에 뭐가 있으면 가장 좋을까... 하고 말이죠.

제가 평상시 양복을 입고 돌아다녔을 때 항상 제 주변에 있었던것이 바로 옷걸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옷걸이에 항상 걸린것이 외투였습니다. 여긴 집무실로 컨셉이 바뀌었으니 옷걸이와 외투하나가 가장 적절하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옷걸이랑 외투로 바뀔겁니다. 덤으로 액자가 하나 걸릴건데 이런 액자입니다.

옷걸이에는 여성의 외투도 같이 걸리게 될겁니다.

그 외투는 붉은색 외투입니다. 이 외투에도 비밀이 하나 걸리게 될건데 그건... 알아보세요.ㅋ

과연... 일러스트레이터는 숨겨진 비밀의 뜻을 알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제가 대부분 설정해둔거지만...

앞으로 저의 메인 프로필화면이 될 수도 있는 일러스트입니다. 앞으로 3년동안은 잘 안바뀌겠죠. 과거 페이스북의 사진도 처음 사용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안바뀌고 있는데 말이죠.

(저의 본명이 거론될까봐 어떤건지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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