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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탄

  • 작성자 사진: 신태환
    신태환
  • 2017년 2월 8일
  • 1분 분량

제목 : 오발탄

글쓴이 : 環象 신태환

나는 나아가는 총선에서

선조흔을 남겨 나아가야

주인에게 상해를 안준다.

나는 오발탄이다.

주인손에 뜨거운 열기로

화답하는 나의 과욕에

어디론가 튀어

주인, 주인의 친구, 주인의 주변

그 누구던지 맞추며

맞은곳에 선혈이 솟구쳐온다.

하지만 난 그걸 잊고

또 다시 반복하리라.

2016.02.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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